[남자 더비슈즈 추천] 버윅 4406 구입 후기 및 사이즈 팁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제품은 남자 더비슈즈 제품입니다!

 

남자라면 다들 구두의 로망이 있지 않나요?ㅎㅎ 저만 그런건가요?ㅋㅋ

 

저는 이전부터 스니커즈, 구두 이런 신발들을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능력에 맞춰서 돈이 있으면 그래도 언젠간..좀 괜찮은 구두를 사자.. 생각을 했었는데요.

 

드디어 오랜 고민 끝에 최근에 구두를 구입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버윅에서 만든 더비슈즈 “버윅 4406” 제품입니다.

 

구입은 온라인으로 SSG.COM 에서 구입을 하였고, 이것저것 쿠폰 할인을 받아서 정가 29만8천원에서 최종적으로 약 27만원 주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27만원 신발이 사실..엄청 비싼 신발을 아니지만..제 기준에서는 큰맘 먹고 구입을 한 제품이기 때문에 살지 말지를..엄청 고민했었는데.. 결국 드디어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제품 언박싱 및 리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식3 제목 버윅 4406 제품 포장 및 상자 

저는 해당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입을 하였기 때문에 택배로 제품을 수령하였는데요.

 

택배 상자를 처음 열게 되면, 위와 같이 버윅 코리아에서 구매해줘서 고맙다는 감사문? 이 A4용지에 적혀 있었습니다.

 

사소하지만..버윅 브랜드 자체에 자부심이 있으니까 저런 것도 하는거겠죠?ㅎㅎ

 

그리고 해당 감사문을 들어 올리면, 드디어 신발 상자가 나오게 됩니다.

 

신발 상자 중앙에는 “Berwick”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상자 색상도 우드? 컬러로 상당히 고급져 보였습니다.

 

역시..30만원대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일반 10만원대 제품과는 벌써..상자에서부터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제품의 구성품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구성품

버윅 4406의 제품 구성품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감사문, 제품 보증서, 버윅 4406 더비슈즈, 버윅 에코백, 더스트백, 구둣주걱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네요.

 

와..감동적이지 않나요?ㅎㅎ

 

저는 여태까지 신발을 사면서 종종 더스트백이랑 구둣주걱까지는 받아 봤지만..

본인 브랜드에서 만든 에코백까지 받은거는 버윅 제품이 처음인 것 같아요.

 

27만원 제품에서 이정도 구성품은..정말 혜자가 아닌가 싶네요!ㅎㅎ

 

그럼 구성품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버윅 에코백

버윅 에코백입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배경색상에서 가운데 로고는 “Berwick” 이라고 적혀있고, Since 날짜까지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일반 시중에서 파는 에코백이랑 차이가 없습니다. 로고도 부담스럽지 않고, 실제로 바로 사용해도 되는 가방이라서 저는 이 에코백을 종종 사용하려고 합니다!^^

 

버윅 더스트백

버윅 더스트백 입니다.

 

색상은 황토색? 이면서, 천 재질이고 손으로 만져보면 약간은 까끌까끌? 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어자피 신발을 보관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주는 것 만으로 감사하네요!ㅎㅎ

 

버윅 구둣주걱

버윅 구둣주걱 입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대략 10센치? 정도로 매우 컴팩트한 사이즈이면서, 휴대용으로도 가지고 다니기 괜찮아 보였습니다.

 

또한, 구둣주걱에도 “Berwick”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걸 보아..버윅 브랜드는 본인 브랜드의 자부심이 정말 대단한? 기업이구나..생각이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27만원 제품에 이렇게 푸짐한 구성품들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신발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버윅 4406 제품에 대한 제 개인적인 사이즈 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윅 4406 사이즈 팁

 

우선 저의 스펙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키 173cm, 몸무게 63kg, 반스 올드스쿨 270, 컨버스 척테일러 275, 아디다스 오즈위고 265, 호킨스 로퍼 265, 닥터마틴 3홀 270,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 42 사이즈 이렇게 신발을 신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종적으로 구입한 버윅 4406 제품의 사이즈는 UK8 (270) 사이즈로 최종 구입을 하였습니다.

 

우선 버윅 4406 제품은 다른 더비슈즈에 비해서 발 볼이 조금은 넓게 나온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앞쪽 쉐잎이 얇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정사이즈 혹은 반업 하여서 꽉끈으로 신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사실..제일 좋은건 오프라인 매장에 가셔서 실제 제품을 신어보고 구입하는게 제일 좋지만..저처럼 오프라인에서 구입을 못하신다면..위의 저의 사이즈 정보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발볼이 넓은 편이라서 5업을 한거고..사실 저와 스펙은 비슷한데 칼발이신분든은 UK7.5 (265) 사이즈를 선택하셔도 충분하실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버윅 4406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버윅 4406 정면

버윅 4406 제품의 정면 모습입니다.

 

앞쪽 쉐잎이 엄청 날카롭다? 라기보다는 좀 동글동글 하면서 그래도 날카롭게? 빠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딱 중간? 느낌인데요.

 

저는 발 볼이 있는편이라서, 쉐잎이 너무 날카로운 것 보다는 좀 둥글둥글 한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제 눈에는 버윅 4406 제품이 너무 영롱해 보입니다!

 

버윅 4406 옆면

버윅 4406 옆 모습입니다.

 

정말 디자인이 어디 하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빠졌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버윅 4406 제품을 딱 봤을 때, 매우 세련됐다..라고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정말 세련되지 않았나요?ㅎㅎ

버윅 4406 밑창

버윅 4406 제품의 밑창 모습입니다.

 

밑창은 “홍창” 으로 되어 있어서 매우매우 미끄럽더라구요..

 

그래서 해당 제품은 꼭 앞쪽에 스틸토 작업이랑 밑창 보강 작업은 거의 필수? 라고 느껴집니다.

 

다른 블로그 사이트에서 리뷰를 보았는데, 대부분 버윅 4406 구입하신 분들은 스틸토 및 밑창 보강작업을 하셨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도 조만간 구두 수선집 가서 스틸토 및 밑창 보강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이점은 꼭 참고해 주세요!

 

그럼 이제 실제 제가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윅 4406 착용 모습

저는 검정색 슬랙스와 함께 신발을 신어 보았는데요.

 

정말 제가 딱 원하는 핏감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고 왜 이제서야 샀는지..고민한 지난 날들이 후회가 되네요..ㅋㅋ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양말만 긴 양말로 코디해서 신으면 훨씬 더 깔끔하고 예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지네요.

 

이제 앞으로 저는 더비슈즈는 무조건 버윅 4406만 구입하려고 합니다.

 

물론 로크, 얀코 허드슨, 리갈 등과 같이 버윅과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군들이 많지만..저는 버윅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정말 구매에 있어서 단 1도 후회가 없는 제품입니다!ㅎㅎ

 

하지만..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제품에도 단점이 존재는 했습니다. 제가 느낀 단점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윅 4406 단점

1.   밑창이 홍창이기 때문에 매우 미끄럽고, 스틸토 및 밑창 보강작업으로 인하여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2.   가죽에 잔 주름이 다른 브랜드의 더비슈즈에 비해서 더 잘생기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지만..이 주름도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신다면..구입하셔도 괜찮습니다.

 

3.   신발끈이 잘 풀립니다. 코팅? 재질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으나..다른 제품들의 비해서 신발끈이 자주 풀리기 때문에 신발끈을 잘 묶어서 신으시는걸 추천 드리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단점은 이정도네요..ㅋㅋ

 

하지만..저는 다음에도 더비슈즈를 구입한다면 “버윅 4406”으로 갈겁니다!!ㅋㅋ

 

이로써 “버윅 4406”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